마인크래프트 유닛 3D 만들어보기
어릴적에 했던 마인크래프트가 생각나서 예전에 한번 오랜만에 다시 마인크래프트에 접속해봤었다. 당시엔 내가 중학생이였고 그 드넓은 세계를 탐험하는 설렘과 무언가를 직접 건축해가면서 만들어가는 과정은 어린 나에게는 진짜 신세계이자 어마어마한 탐험의 영역으로써 나를 흥분시켰던것 같다. 또한 살면서 내가 가장 처음으로 직접 돈을 벌어본것 또한 이 마인크래프트를 통해서이다.
당시에는 복돌이라고 해서 정품이 아닌걸로 플레이하는게 유행했었는데 당시엔 나도 복돌이로 게임을 즐기곤 했었다. 사람들이랑 같이 하기위해 사람들이 만든 서버에 들어가 게임을 해봤었는데, 당시에는 후원제도로 좋게 포장해서 사람들한테 돈을 받는걸 하고있었다. 말이후원이지 그냥 캐시충전이였다. 나는 어마어마하게 저 퀄리티의 서버에도 사람들이 후원이란 명목아래 돈을쓰는걸 보고 '아니 이딴게임에 돈을쓴다고? 난 이것보다 더 잘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그럼 나도 돈벌수있나?' 를 시작으로 서버를 직접 런칭하게 된다.
그후 첫 한달에 대략20, 그다음 한달에 대략10 해서 총 30만원 정도를 벌었던 것 같다. 아쉽게도 그 이후로 복돌이가 완전히 막히게 되었고, 서버 테러를 당하면서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자 나는 서버를 접게됬던것 같다.
요즘도 간간히 생각하곤 한다. '마인크래프트로 어마어마한 퀄리티의 rpg를 만들어서 이걸로 돈 한번 벌어볼까 ...ㅎㅎ세계무대로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어찌어찌 하다 'blockbench' 라는 툴을 이용해서 도트형태의 마인크래프트에서도 사용가능한 유닛을 모델링할 수 있는 툴을 사용해서 유닛들을 만들어보고 직접 적용시켜봤다. 적당히 재밌었다.
아래는 인게임 화면

영상으로 첨부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번거로워져서 그냥 이미지로 남겨놓는다 ... 주황색 소도 내가 만들었다 ㅋㅋ.
참, 나는 자식이 생긴다면 무조건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권해볼 것 같다. 나는 마인크래프트는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단순히 게임만 하는것을 넘어서 본인이 직접 플러그인이나 모드 등을 만들고 서버를 운영해보는 경험까지 해보는것을 전제한다면 말이다 ㅎㅎ.